<사진 경산 유곡동 신지 24년 11월>

기술, 훈련 (2)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말투, 표정, 턱걸이 개수, 암기 능력, 수리력, 글씨 잘 쓰기든, 말 잘하기든, 체중 늘리기든, 체중 마르기든, 힘쎄지기든, 든든든든!
그러나,
무엇이든 훈련 말고는 바꿀 방법이? 없다.
인생에 대해 절망하고 낙담하면서, 자기를 위해 훈련할 거리가 없는 사람은 계획과 목표가 없는 폐인과 닮았다. 그냥이든 어떤 이유에서든 목표가 생기면, 나머지는 훈련하면 된다.
계획의 단계를 모르겠다면 아는 부분까지, 더 반복한다. 그 동작, 그 부분에 달인이 되면 다음 단계를 저절로 알게 된다.
의지가 강한 사람, 또는 능력자가 아니어도 괜찮다.
훈련을 단계 대로 하지 못해 쉽게 포기하고 낙담하는 사람도 괜찮다. 훈련 행동을 3개월만 하면 뇌구조가 바뀐다고 과학자들은 이미 밝혀냈고 확언했다.
훈련 중에 느낀 나아지지 않음, 발전한 듯했으나 퇴보함, 괴로운 실망, 자괴감을 느끼며 방법을 바꾸고, 헤매고 연구하고, 조금 나아지더니, 다시 괴롭고 성장하고,
이 갈등의 과정은 누구나 겪는 당연한 체득의 과정이다. 이 과정을 '반복'이라 말하고 이 과정을 '훈련'이라 말한다.
모든 게 기술이고, 사는 것도 기술이다. 기술은, 훈련으로만 완성된다. 다른 방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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