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어렵냐 죽는 게 어렵냐?

42. 빈도가 결정한다.

itisyuwol 2025. 5. 5. 18:44

경산 밀양지 24년 11월

 

 

진취적인 사람은 낙담할 시간이 없다. 

그에게는 앞으로 나아가는 마음 자세가 빈도로 채워져 있다.

인생이라는 장사

개인은 인생이라는 큰 시장에서 자신을 팔아야 한다.

그리고 장사라는 것은 잘 되는 날이 있고 안 되는 날이 있다.
진상이 오는 날이 있고 귀한 손님이 오는 날이 있다.
행복한 손님이 오는 날이 있지만, 빚쟁이와 채무와 시기 질투, 무고가 오는 날도 있다.

 

그런데 인생이라는 장사가 별로라서 자주 화나고 낙담이 되면, 그래서 안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억울함을 느낀다면 질문해야 한다.

 

왜 날마다 좋은 일이 생겨야 하는 걸까?

왜 나에게만 좋은 일이 생겨야 하는 걸까?

인생이 나에게만 특별히 좋은 대우를 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매일매일 남에게 생기는 나쁜 일은 그들에게 당연한 것인가?

좋은 일, 평범한 일, 나쁜 일

사실, 좋은 일은 없어도 된다. 나쁘지만 않으면 된다.
그저 평범하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게 인생이다.

 

그러나, 나쁜 일은 어쩌다 온다. 반면에 좋은 일은 바라야 온다. 그냥이 아니라 열렬히 바라야 온다. 그렇게 해도 잘 오지 않는다. 누가 황금을, 지위와 명예를, 승리와 행복을, 매일 공짜로 턱턱 내줄까? 그런 일은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낙담이란 마치, 매일매일 황금과 권력, 우아한 하루가 내게 주어지지 않는다며 억울해하는 마음과 같다.

 

부유하다는 것은 경제적으로는 좋은 날이 많다는 것이고

가난하다는 것은 경제적으로는 나쁜 날이 많다는 것이다.

행복하다는 것은 마음 자세가 좋은 날이 많다는 것이고

불행하다는 것은 마음 자세가 나쁜 날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개수의 차이다.
행복의 마음이나 만족의 마음도 개수의 차이이다.

그런데 내 정신이 가지고 있는 것은 자주 접한 것이므로 "빈도"이다.

마음, 행복, 목표와 의지, 낙담, 절망, 분노, 그게 무엇이든 이것, 빈도가 많은 쪽으로 결정된다.

빈도가 많은 쪽이 인생으로 결정된다.

예를 든 낙담은 여실히 마음의 빈도가 그쪽에 많은 것이다. 

안 좋은 일은 다소와 경중의 차이가 있다. 누구나 겪는 생의 부분이다. 그런 때마다 낙담하는가, 아닌가의 빈도 차이에서, 어린 사람과 어른 사람의 구분이 생긴다.

 

어제에 매몰되지 않는 마음가짐도 빈도이다. 어제는 지나간 일이다.
그래서 긍정적인 사람이 되라는 말은 빈도를 미래 쪽으로 늘리라는 의미이다.

내 마음의 감정 습관은 그쪽 문을 두드려 연 빈도이다. 이쪽 마음의 빈도와 저쪽 마음의 빈도는 서로 다른 생이 된다. 그러니 이용하면 된다. 

인간 변화의 핵심, 빈도

뇌는 떠오름의 빈도가 바뀔 때 회로를 바꾼다.
필요 없거나 나쁜 게 떠오를 때마다, 빈도가 변화를 일으키는 원리를 떠올려서, 좋은 것으로 생각을 바꿀 때, 뇌는 한 줄씩 회로를 바꾼다. 회로를 바꾸는 시도가 빈도로서 채워지면 전과 다른 뇌, 즉, 과거와 다른 사람이 생겨난다.

하루 만에 되는 게 아니다. 빈도를 늘린 어느 날부턴가는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이 되어 있다.
빈도가 바뀌면 사람이 바뀌고 인생이 바뀐다. 다루기 좋은
빈도의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