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어렵냐 죽는 게 어렵냐?

10. 호흡으로 긴장을

itisyuwol 2024. 11. 14. 10:39

<사진,  경산 평산지(점촌지) 24년  11월>

 
호흡,

호흡은 자연스러운 생명 유지 기능이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살아가는 방법의  필수 기술 중 하나', 임을 알고 있다.

 

그 기술은 길게 내뱉는 숨이다.

 

 

긴장하면 누구나 근육, 특히 어깨와 목이 굳는다. 가슴이 뛰기도 하는데 좋아서 뛰는 건 아니다. 

사람들 앞에 서야 할 때, 시험, 중요한 자리, 불편한 자리, 경쟁에서, 두려움, 공포에서... ...

 

긴장을 푸는 간단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은 날숨이다.

보통  4초 마시고 8초 동안 내뱉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그러나 호흡이 불편한 사람이라면, 꼭 4초 마시고 8초 내쉼에 고정될 필요는 없다.

편안하게 들이마시고  불편하지 않을 때까지 숨을 뱉는다.

다만 코로 마시고 입으로 뱉는다.

 

효과는, 뱉을 때의 묘수에 있다.

숨을 내쉴 때  어깨와 팔, 몸의 근육이 풀린다는 생각으로 힘을 뺀다. 한 번만 해도 효과를 알 수 있다. 몇 번의 날숨만으로도 경직된 근육이 상당히 이완된다. 차분해진다.

 

 

잘 안된다고? 자세한 요령은 이렇다.

숨을 들이마실 때, 경직된 몸의 힘을 이미 들어와 있는 밀물이라고 생각한다.

숨을 뱉을 때, 마치 썰물이 빠지듯 몸의 힘이 쏴아 빠져나가는 느낌으로 어깨의 힘을 뺀다.

 

어깨의 힘이 얼마만큼 빠졌으면, 다음 호흡에서는 어깨와 함께 가슴의 힘도 빠져나간다, 라고 생각을 확장한다. 다음 호흡에는 불편한 부분인 목덜미와 머리의 힘도 빠져나간다고 생각한다. 수 차례 반복하면 몸과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차분해진다.

 

 

대부분이 사람들의 시선, 사람들과의 자연스럽지 않은 관계, 자기 모습이나 내면이 어떻게 비칠지 의식하며 긴장한다. 긴장은 근육이 표현한다. 힘이 빠지거나 굳어지거나.

자주 긴 호흡으로 굳은 기운을 빼준다. 호흡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는 방법을 배운다.

 

 

그리고 평상시에  자신에 대한 개념 갖기를 하면 도움 된다. 즉,  나는 나를 평가하는 인격들에게  영향받지 않는다,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내 인생을 산다, 라고 생각하면 담담함이 깃들고 덜 긴장하게 된다. 
못났건 잘났건 꾸준히 자기 자신이 되는 게 덜 긴장하는 비결이다.

 

하루의 중요한 점은 모든 사람과 편안하게 지내려 애쓰지 않는 것이다. 모든 사람과 잘 지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모든 사람과 잘 지내고자 하는 선한 마음은 스트레스를 불러온다.  그것이 왜 그렇게 되는지 모르는 순수한 당신이면, 이제 그 부분을 접수해야 한다.

 

우선 숨을 4초 들이 마시고,  어깨의 힘을 빼면서 길다랗게 뱉어보자. 

그리고 확언한다.
모든 사람과 잘 지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니 선한 사람들이여,
당신과 잘 지내려 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하여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 
다시 숨을 4초 들이 마시고 멈춘다. 힘을 빼면서 길다랗게 내뱉는다.
좋은 사람들과만 잘 지내고, 내 자신과 잘 지내면 된다.

마지막 숨을 4초 들이 마신다. 멈춘다. 이제 길다랗게 뱉는다.  힘과 함께 불편함을  빼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