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평산지

최상의 도구
어쩔 수 없다.
어느 나라, 어느 시대, 어느 부모에게서 태어나느냐에 따라 평생은 달라진다.
무엇을 먹고 보고 무엇을 학습받았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누구를 만났느냐에 따라서 길은 다시 달라진다.
마약과 범죄가 일상인 나라가 있고, 내전이 일상인 나라도 있다.
힌두, 이슬람 문화에 태어나면 한두, 이슬람 사람이 되고
자유, 민주의 나라에 태어나면 다양한 선택을 만날 수 있다.
그런데, 속에 도사리고 있는 마음도 똑같다. 오늘 어떤 마음을 만나게 해 주느냐에 따라 날이 달라진다.
하루라는 시간은, 매일 제공되는 인생의 변곡점이다.
마음이 밖에서 만나는 사람에게 영향을 받긴 하겠지만, 실체로는 내가 내 자신의 어떤 마음과 만나게 해 주느냐에 따라 순순 간간 바뀐다.
지금, 우울을 만나든, 분노를 만나든, 멍함을 만나든, '재밌어'를 만나든, 만나게 해주는 건 나 자신이다.
지금이야? 오늘이야?
내가 나에게 어떤 마음을 만나게 해주느냐에 따라 살아 있는 기분이 달라진다.
마음은 선택한 대로 삶이 되기 때문이다.
분노와 날카로움의 삶을 만날 수 있고, 평화와 온유의 삶을 만날 수도 있다. 선택이다. 나약하고 음흉한 삶이 될 수도 있고, 지혜와 강함의 삶이 될 수도 있다.
땅과 시대와 부모, 천성의 상태를 선택하진 못했지만,
신비롭게도 마음만은 선택할 수 있다. 이게 화두이며 풀이이다.
인간에게 주어진 놀라워! 최상급 도구는 선택하는 대로 인생을 바꾸어주는 '마음'이다.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놀라운 도구는 선택하는 대로 인생을 바꾸어주는 '마음'이다.
당장 우울할지 행복할지 마음은 선택할 수 있고 바꿀 수 있다.
신기하게도 마음이 바뀌면 지금 시간이, 하루가, 시야가 바뀐다.
시야가 바뀌면 못 보던 풍경이, 길이 보인다.
신기하지? 마음은 최상의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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